오늘은 뉴올리언스에서의 아침, 점심 풍경을 공유드려 볼게요. 이튿날의 계획은 뉴올리언스 거리 산책이었어요. 라면(역시 음주 다음날은 라면!)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숙소 정리하고 점심시간쯤 전날 갔었던 버번스트릿(Bourbon Street)으로 이동했어요. 도착했을 때 전날 저녁의 그 거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거리더라고요. 광란의 흔적이 사라진 거리를 지나 잭슨스퀘어(Jackson Square)를 향해 갔습니다. 미시시피강과 버번스트릿 사이에 있는 광장으로 개인적으로는 뉴올리언스 여행의 메인은 이곳이라고 느껴졌어요. 광장 옆에 세인트루이스 성당이 있는데 그 앞에서 버스킹을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저녁과 다르게 가족 단위로 놀러 나와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고 되게 평화로운 분위기의 광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