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점심 이후 코스를 소개해 볼게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간을 보니 해지기 전에 세 군데를 다 볼 수 없을 거 같더라고요. 마지막 코스인 Santa Elena Canyon까지 이동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 해가 지기 전에 마지막 코스를 가기 위해서는 두 번째, 세 번째 스팟을 모두 갈 수는 없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식당 근처에 있는 Window Trail을 Viewpoint 까지만 가고, Lost mine Trail은 아쉽지만 포기하기로 했어요. 코스를 그렇게 정하고 Window Trail Viewpoint로 이동했어요. 근처에 주차를 하고 한 10~15분 정도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였어요. 무엇보다 주변 경치가 진짜 좋았어요. 사방으로 산들이 둘러싸여 있고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