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및 여행

오늘은 제육덮밥

승냥군 2024. 1. 3. 12:41

오늘은 꽤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문득 김치전이랑 따듯한 우동 국물이 생각나네요. 한국이었으면 쉽게 해 먹거나 나가서 사 먹었을 텐데 미국이다 보니 접근성이 좀 떨어지네요. 숙소에 김치를 사다 놔야겠어요.

오늘은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제육볶음이랑 따듯한 쌀밥으로 저녁을 해 먹었어요.
그런데 제육볶음을 한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뭔가 고추장 삼겹살 덮밥이 돼버린 느낌이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이번엔 채소가 없어서... 고기랑 양념만으로 했는데 다음번엔 양파도 사놓고, 대파도 사서 제대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모두 맛있는 식사 하시고 하루 잘 보내세요~ 

삼겹살 고추장 구이 같은 제육 볶음


※ 제육 양념 (밥 숟가락 기준) 
고추장 2(수북하게), 간장 2, 고춧가루 2, 설탕 2(단 걸 원하시면 좀 더 넣으세요), 맛술 2, 다진 마늘 1, 다진 생강 0.5